끌리면 먹는
사당 딸기찹쌀떡 맛집 '미엘레케이크'
일어나
2025. 2. 11. 20:58
날씨가 참 중간이 없네요
갑자기 이렇게 온화해지기 있어요?
딸기철 지나갈까 봐 조바심 나는
딸기러버
기념일에도 홀케이크는
먹지 않는 사람이지만
딸기찹쌀떡은 앉은 자리에서
세 개도 먹을 수 있는 사람
벌써 여러 해 딸기철만 되면
1등으로 예약주문 넣고 있는
사당 '미엘레케이크'
주말에 맞춰 예약해 놓은
딸기찹쌀떡 찾고
한층 가벼워진 발걸음
사진만 봐도 배가 부르다
선물용 한 상자
나에게 한 상자
필요에 따라
4구씩 따로 포장이 된다
둘 다 내가 먹고 싶은 걸
잘 참았냈음(기특해)
사장님 딸기찹쌀떡 빚는 솜씨
해가 갈수록 늘고 계신다
너무 예뻐
어떻게 먹어 이걸
누구보다 빠르게
잘 먹었다고 한다
딸기찹쌀떡 선물 받은 친구가
좋아하는 얼굴을 보니
나도 덩달아 행-복!
친구야 나도 선물해 줘 :)
이번 겨울은 딸기도 딸기찹쌀떡도
원 없이 먹고 있다
그때 그 때
소소한 행복을 야무지게 챙기는 중
그런데 이제 그 행복이란 게
대부분 먹는 것이라는 것
괜찮아 봄 오기 전에만
빼면 되지모
근데 2월 말부터 봄날씨라던가?
